잠실 롯데월드에서

장애어린이를 위한 축제 개최

- 제42회 키비탄 어린이 대잔치 -

사단법인 국제키비탄 한국본부(총재 황석희)는 지난 2019년 5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잠실 롯데월드에서 ‘제42회 키비탄 어린이 대잔치’를 뉴서울클럽의 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어린이 날 더욱 소외될 수밖에 없는 장애어린이와 부모님을 학교 밖으로 초대하여, 봉사자와 함께 800여명이 즐거운 시간을 갖는 축제로서 보건복지부, 서울시, 남촌재단, 교보생명, (주)영원무역, (재)우봉장학회가 후원하였다.

‘제42회 키비탄 어린이 대잔치’는 서울에서 거주하는 장애어린이를 롯데월드로 초대하여,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놀이시설과 수족관 체험을 하는 행사로 진행하였다. 또한 이 행사의 일환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으로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님을 격려하고자 ‘키비탄 장한 어버이상’을 표창하고, 우수한 봉사자를 선정하여 표창하였다. 이 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미국에서 국제키비탄 총재와 임원이 참석하였다.

【키비탄 장한어버이상 수상자】 한국우진학교 학부모 황은주, 성베드로학교 학부모 이봉희, 서울새롬학교 학부모 최춘미, 서울정민학교 학부모 박영이, 연세대재활학교 학부모 최규갑

【우수봉사자 수상자】(복지부장관표창)심규섭, 조학동, 이광원, 나승록/ (서울시의회의장) 문경희, 박미선

CIVITAN은 1917년에 미국에서 창설되어 오늘날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클럽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우리나라에서는 1974년 서울클럽 창립을 시작으로 전국 46개 클럽 1,500여명이 각 지역에서 장애인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