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비탄, 가을음악회 성황리에 개최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하모니

- 제45회 한국키비탄 자선음악회 -

국제키비탄한국본부(총재 황석희)는 지난 11월 13일(수) 오후 7시 연세대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제45회 한국키비탄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음악회는 장애인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는 행사로서 KB국민은행, 오케이재활의학과대전, 거붕그룹, 법무법인세줄, (주)선행, (주)에스티씨, 엑소아틀래트아시아, 영원무역, (재)우봉장학회, 의료재단우신향병원, 이브자리, 우리은행 등의 후원과 일반시민 그리고 키비탄회원의 티켓구매로 이루어졌다.

올해의 공연은 예년과 달리 (사)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및 ROTC합창단, 할미꽃하모니카앙상블, 강원래, 임일주,팝페라가수 명성희, 정하은이 참가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키비탄(CIVITAN)은 1917년에 미국에서 창설되었으며 오늘날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47개국에서 2,500여 개의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1974년 주한유엔군 사령관 스틸웰 장군에 의해 서울클럽이 창설되고, 그 후 클럽이 더 증설되면서 한국본부가 조직 발전하게 되었다. 현재 국제키비탄 한국본부에는 1,500여명의 일반인과 대학생 회원이 전국에서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